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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스물다섯 스물하나' 12회. 백이진이 희도를 바래다주고 돌아섰는데, 그 앞에 나희도의 구남친 알콩이 정호진 선수가 있었다. 구남친은 아직도 자신은 희도를 기다린다고 말한다. 이진은 정색하면서 기다리지 말라고 말하자, 그냥 한 번 떠본 거라고 말하는 호진.
스물다섯 스물하나 12회에서 나희도 구남친한테 백이진이 한 말
호진: "우리가 헤어진 이유가 기자님 때문인 거 같아서"
"걔는 자기가 지금 하고 있는 게 뭔지도 몰라요. 근데 기자님도 모르세요?"
"아, 그런 애 데리고 장난치고 있는 거 기자님 아니냐고요?"
이진: "넌 걔 데리고 장난칠 수 있어? 응?"
"만나 봤으면 알 거 아니야 장난이 쳐지는 애냐고. 걔 눈빛, 표정, 생각, 가치관"
"장난?"
"누가 이렇게 장난을 진지하게 쳐?"
호진: "그 사이에 많이 변하신 거 같네요?"
"그땐 알콩이가 누굴 사귀든지 아무 상관 없는 사람처럼 굴더니"
이진: "변했지. 그땐 나희도가 하는 모든 경험들을 응원했어. 평범한 경험일수록 더"
"근데 지금은 아니야"
"난 걔 시간이 내 시간보다 아까워"
"일분일초도 쓸데없는 경험들 안 하게 해 주고 싶어"
"더 멋진 경험들만 하게 해 주고 싶어"
"그리고 그걸. 내가 할 수 있어"
"걔가 지금 자기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른다고?"
"몰라도 돼. 내가 아니까"
둘의 대화를 듣게 된 나희도의 마음의 변화가 생길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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